코티스 더 브릿지

-자세히 남길게요😍 이번이 해당 숙소🏢 두번째 이용입니다. 전에 이용했을 땐 가격대비 만족스러워서 또 이용하게 됐으나, 이번엔 실망한 부분이 있어 리뷰에 남기려고 해요. (스포: 조식 최악...) -청결- 사실 전에는 살짝 부족한 95점 정도로 생각을 했습니다. 뭔지 모를 먼지 같은게 신경 쓰였는데, 이번엔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운영 노하우가 생기는 건 아닌가 생각해요. (머리카락이 하나 있었으나 그정도는 괜찮지요.) -위치- 이 숙소는 자갈치역에서 걸어서 1~2분 내에 있는 최고에 가까운 위치입니다. 국제시장과 걸어서 5분 안에 가는 정말 좋은 곳이에요. 저녁엔 포장마차가 쭉 들어서기 때문에 술 한잔하기도 좋습니다. 주변에 고급 술집부터 저렴한 술집/식당이 종류 별로 있으니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서 가시면 됩니다. 맛집도 많아요. 자갈치역이다보니 길만 건너면 자갈치 시장입니다. 자갈치 시장도 재미는 있지만, 바로 옆에 있는 시장에선 현지인 가격으로도 먹을 수 있는 지하식당가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TV- 이전에 방이 문제가 있었는지 TV가 잘 안나왔는데, 이 방은 괜찮았네요. 유튜브 보면서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정수기,냉장고- 이 두가지는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덕분에 물이 부족하지도 않을 것이고, 여행중에 음식을 구입하더라도 보관하기 좋을 정도로 컷습니다. -전망- 높은 층으로 배정받으면 최고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낮과 밤의 전경 모두 훌륭하기 때문에 만족스럽습니다. 영도꺼지 훤히 보입니다. -불편한 점- 높은 층과 이용하는 인원에 비해 엘레베이터가 2대라 입퇴실 시간대는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조식-🥘 (사진 참고) 트립홀릭이라 웬만하면 좋게만 남기고 싶은데, 돈 받고 파는 조식이 이게 말이나 되는지... 제가 엄청 늦게 간 것도 아니고 조식 시간 거의 중간에 갔는데 먹을게 하나도 없어요. 빵쪼가리 몇개랑 죽 밖에 없길래 죽만 먹었습니다. 그와중에 목말라서 보니 주스랑 우유는 바닥이라 따라지지도 않았어요. (기울여야 겨우 먹을 수 있음) 밥이 있긴한데, 사진처럼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전부 빈그릇이었습니다. 담당자님, 이거 공짜로 줘도 욕 먹을 조식 아닌가요. 8천원이 아니라 1천원도 아깝습니다. 차라리 조식을 없애던가, 진짜 외국인들 보기 민망하더라구요. 차라리 라면 끓이는 기계 2~3개 들여서 라면이라도 먹게 해주면 잘 먹었을 것 같습니다. 아침 제대로 못 먹어서 밖에 나가서 이중 지출 했네요. 조식 신청은 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