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그랜드 팰리스 호텔 (구, 라마다 정선)

정선 투에스호텔은 (구)라마다호텔이에요 (구)라마다호텔이 인투라온호텔과 투에스호텔 두 가지 호텔로 나눠졌어요! 그래서 여기어때 어플에서 확인 시 같은 호텔이고 룸 사진도 똑같지만 가격만 조금 다르게 책정된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인투라온 호텔이 리뷰가 많고 투에스호텔은 리뷰가 많이 없었지만.. 투에스호텔이 약 2~3만원정도 더 저렴했어서 저는 투에스 호텔로 예약을 했어요 나름 성수기였던 8월임에도 1박에 10만원이 되지 않았어요, 혹시나 룸컨디션이 안 좋을까 약간의 걱정을 했었는데요 웬걸요~? 너무 만족스러워서 2주만에 재방문을 했을정도로 만족스러웠던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적어보려고 해요!ㅎㅎ 1. 위치🚙🚙 우선 위치가 정말 좋아요, 정선 방문하는 이유는 보통 하이원 워터월드 or 정선시장 or 자연 감상 or 강원랜드 등의 이유가 있으실텐데요 투에스호텔은 하이원 워터월드 & 강원랜드와 차로 5분거리예요, 숙소에서 바로 앞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정선 시장과는 약 3~40분정도의 거리가 있는데 저는 숙소 가기 전 시장에 방문했어서 오히려 시장-숙소 다녀오는 코스가 좋았어요 정선 시장 -> 투에스호텔 -> 강원랜드or하이원워터월드 이렇게 방문해서 노는 코스 추천드려요 피곤하지도 않고 정선의 여러 곳을 보고오기에 딱인 코스입니다ㅎㅎ 그리고 밤에 잠깐 고기 먹으러, 혹은 술 한 잔 하러 걸어서 먹을 곳이 많아요! 걸어서 그냥 2~5분 거리가 다 먹자골목이어서요 비록 친절하거나 정말 맛집은 없었지만..💦 그래도 저는 걸어서 가볍게 한 잔 하며 먹고 들어오는 낭만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래서 위치적으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주차장은 지하주차장이 협소해서 자리가 없을 때가 많아요, 그럴 떄는 1층 공터에 주차하면 돼요 공터가 아주 넓기 때문에 지하에 자리가 없어도 주차 걱정 없어요! 2. 룸컨디션🏨🏨 1층 로비에 올라가면 투에스/인투라온 이렇게 나눠져 있는데요, 아직 호텔에 라마다 로고가 있는 상태여서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라는걸 알고 가시면 더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카드키 받아 올라가는데 이게 은근 (구)라마다호텔이었어서 그런지 약간의 고급짐과 대중적인 인테리어가 겹쳐서 딱 부담 없는 비지니스 호텔 느낌이 나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했기에 룸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한건 아니었는데요, 문 열자마자 바로 너~무 좋았어요✨️ 왜냐하면 우선 냄새가 상쾌했어요, 호텔 방문했듯이 상쾌한 공기에 적당히 넓직한 룸 크기와 tv 크기, 그리고 잘 어울리는 가구들과 동선! 화장실을 열어보니 아주 반짝거리는 대리석 느낌의 화려한 화장실, 거기에 머리카락이나 먼지 없는 깔끔한 청소상태까지 너무 만족스러워서 여기 뭐지? 싶었어요 신라스테이급이에요 특히나 저는 화장실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모든 부분이 반짝반짝 빛나고 넓은 거울에 아늑한 샤워공간, 물도 정말 세게 콸콸 나와서 속이 시원해요 바닥은 카펫이어서 슬리퍼를 신고 다녔는데 그럼에도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어요 그리고 뷰가 예뻐요!! 통창인 듯 통창 아닌 통창같은 넓은 창이 투에스 호텔의 포인트에요 넓어서 앞의 산과 하천이 초록초록하게 보이는데 정말 예쁘네요, 가끔 기차 지나가는 소리도 들리는데 감성이 독특해요 넓은 창으로 나무들 바라보며 멍 때리니 힐링이 됐어요! 힐링 포인트 가득한 룸컨디션에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3. 부대시설☕️☕️ (구)라마다 호텔일 때는 잘 활용됐을 듯 하지만.. 현재는 부대시설 운영 중인 것이 없습니다^^ㅠ 그래도 1층 로비에 카페와 무인 편의점이 있는데요, 카페는 운영하지 않는 듯 하고 무인 편의점도 편의점이라기보다는 생활용품 자판기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일반 편의점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싼 느낌이라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부대시설이라고 할만한 곳은 없었으나 현재 투에스 호텔의 가격 및 위치적 장점이 크기 때문에 부대시설 없는 것이 단점은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4. 총 평✨️✨️ 저는 투에스호텔에서 먼저 숙박하고 하이원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성수기였어서 비용이 약 3배 차이가 났는데 가격까지 생각했을 때 오히려 투에스호텔이 더 만족스러웠어요 평일 10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이런 룸컨디션, 위치라니 가성비를 넘어 갓심비라고 느껴졌거든요 앞서 말했듯이 저는 정말 만족스러워서 2주만에 재방문을 했어요~! 앞으로도 정선에 가게 된다면 투에스 호텔로 가려고 해요 다만 라마다호텔 로고 및 인투라온 호텔로 섞여있는 복잡한 점만 조정되면~ 딱 좋을 듯 해요ㅎㅎ 그리고 숙소 주변에 걸어갈 식당들이 있긴하나 비싸고 맛집은 없어요(특히 숙소 앞 유명한 고깃집 비추) 그러니 포장해오시는 것 or 차 타고 맛집에서 먹고 오기를 추천합니다 숙소가 아늑하고 깔끔해서 먹으며 쉬기도 좋아서요☺️ 어느새 쌀쌀한 가을이 되니 단풍 구경하러 또 방문하고 싶네요~ 투에스 호텔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