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비비드 무인호텔

신축 생기면 항상 빼 놓지 않고, 가 봅니다. 외진 곳이라 조용 하다는게 장점 같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게 단점이겠죠. 예약 후 체크인 시간에 맞춰 객실 배정 문자 주시는 건 편했습니다. 자차로 밤에 체크인 할 시 초행길이신 분들은 상향등 필수 이용. 아직 새집 냄새가 덜 빠진 만큼 시설은 깔끔 했습니다. 일부 무인텔은 객실 카드키가 없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카드키가 있어서 좋았구요. 자차 없이 대중교통 이용 하실 분들은 택시 및 목포 버스터미널에서 108번 버스 타고 계두 정류소에서 하차 후 약 200m 도보로 이용 하면 됩니다. 지리 조건이나 환경상 겨울~봄 시즌에 이용하기 좋은 숙소 같습니다. 여름이나 가을은 벌레 등 객실 내 소수의 무개념 흡연자가 있다면 관리 힘드실 것 같기도 하네요. 흡연자를 위해서 객실과 떨어진 곳에 흡연구역이나 쓰레기통 비치 해 놓으면 좋을 듯 합니다. 꽁초 무단 투기 방지 차원에서요. 지금 처럼 유지 관리가 이어졌으면 합니다. 잘 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