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

작년부터 가고싶어서 저장해뒀던 어반티지,, 여름에는 벌레가 너무 많을거같아서 미뤄뒀다가 올해 새해 기념+기념일을 맞아 다녀왔어용 눈 오는거 미끄럽고 질퍽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날따라 눈 오는게 너무 좋았고 진짜 탁 트인 시골뷰에 눈까지 쌓이니까 너무 낭만적이였어요 ㅠㅠ 카라반 옆에 있는 오두막이 제일 마음에들었고 분위기 ㄴ진짜 미쳐써요🥹 밖에서는 바베큐하고 안에 난로에도 장작을 쓰다보니까 (난로를 틀어도 추워서 장작을 꽤 많이 넣게되더라구요) 불멍 더 하고싶었는데 장작이 모자라서ㅠㅠ 2만원 추가로 사기에는 양도 가격도 부담돼서 불멍을 포기했는데 그게 쫌 아쉬웠어용 ㅠㅠ 원래 캠핑장가면 잘 안씻는데(?) 여기는 화장실 안에도 따뜻하고 깨끗해서 더 씻고싶은 마음이였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스탭(?)분들 ? 남자직원분들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필요한거 없으시냐고 계속계속 물어봐주시고 갑자기 주머니에서 고구마 스윽 꺼내면서 서비스라고 챙겨주시곻ㅎㅎㅎ 너무 기분좋았어요 저으ㅣ 어휘력으로는 좋았던점을 다 설명하기 부족할만큼 만족하고 힐링했던 여행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싶어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