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스테이 춘천

춘천 결혼식 일정이 있어서 숙소 예약하게 되었는데 가려는 주변에 숙소들이 다 오래 되어 보여서 리뷰도 좋고 신축이라 하여 선택했어요. 주차장은 넓진 않아서 15시에 들어갔을 때도 꽉 차있어서 겨우 주차했는데 나가서 저녁 먹고 21시에 들어오니 만차라 출입금지. 숙소옆 흙바닥인 공터(버스도 댈 만큼 공간 큼)에 주차 가능하다하여 대고 걸어서 숙소. 바로 옆 거리라 괜찮은데 이날은 비가 많이 와서 개인적으로 단점에 포함되었어요. 체크인시 신용카드도 보여줘야 하고 예약번호가 포함된 예약확인증을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옆에서 같이 체크인 하고 있는 다른 분들은 묻지 않았던 것에 의아해서 제 내역이 확인 안되시냐 하니 되는데 더블체크를 위함이라고 합니다)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숙소 내부는 매우 깨끗해서 만족하였고 수납공간이 진짜 많고 냉장고가 매우 컸습니다. 싱크대, 인덕션, 세탁기 등도 있었고 오피스텔에 놀러온 느낌 물씬. 장점 ; OTT 가능, 티비 큼, 냉장고 왕큼, 침대 및 욕실 매우 깨끗, 베란다 창 활짝 열 수 있어서 환기 가능, 개별난방 조절 가능, 드라이기 커서 좋음, C타입 충전기 구비, 숙소 바로 앞 CU 편의점(사람 많음) 조금 걸으면 GS.편의점, 배달 잘 옴(1층에서 수령해야함) 단점 ; 방음 최악. 입실한 15시부터 애들이 오아ㅏ악하고 복도 뛰어다니는듯해 나가보니 복도에 아무도 없음. 복도에 서있으면 앞방 옆방 대각선방의 소리가 다 들려요. 이미 이렇게 지어진 것 방음을 어찌 개선할 바는 없을 것 같으니 술먹고 기절하듯 잠잘 사람 아니면 나는 잠들면 귀가 안들린다 하는 분만 가능할 것 같은 ㅜㅠ 총평 ; 진짜진짜 숙소 깨끗하고 위치 좋고 너무 재방문 하고 싶은데 주차와 방음이 해결 안될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춘천오면 한번쯤은 더 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