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드림 스위트

일단 여길 선택한 이유는 1. 미케비치 가깝고 2. 맛집이 근처에 많고 3. 투룸인데 저렴하고 4. 후기가 좋고 5. 비교적 신축 요런 이유들 이었습니다 부부 아이1 여행이었고 신라에서 2박 그리고 여기서 2.5박 으로 예약했어요 9층 최상층 배정받음 후기는 이제 반만 믿기로.. 1. 암내? 향신료? 같은 향이 공기중에 떠다녀요 ㅎㅎ 엘베랑 복도 다닐때마다 숨참음 ㅜㅜ 2. 바닥이 더러워요 다른 투숙객들이 그냥 신발신고 지내고 하우스 키퍼들은 한번도 안닦은듯.. 모르고 맨발로 다니다가 너무 드러워서 놀람 그런데 제공하는 조리가 다회용이라 병 옮을거 같아 못신겠어요 그래서 롯데마트 가서 실내용 조리도 사고 작은 수건도 사서 제가 바닥 닦았어요 ㅜㅜ 믿을수가 없어서요 (하우스키퍼들이 5성급으로 청소한단 후기 있었음) 3. 여기서 자고 담날 바로 얼굴에 발진 올라왔어요 제 지난 후기에 있습니다 침구는 깨끗해 보이던데.. 이틀째에 받은 수건이 저런 상태 ㅜㅜ 관리 안하나.. 4. 샤워실 물이 잘 안내려가요 중간중간 샤워기 끄고 물 좀 내려가면 다시 켜고 씻음 5. 장점으로 보였던 세탁기 ㅋㅋ 관리 안해서 그거로 빨래하면 꿉꿉 곰팡이 냄새 내 옷에 뱁니다 향이 강한 티슈형 세제 썼는데도 곰팡내가 뚫고 올라 옴 전부 다 다시 세탁서비스 맡겼어요 (세탁기 있어서 여행 마무리 너무 좋았다고 한 후기에 낚여서 세제 챙겨간 나…) 6. 조식 맛없습니다 한번 딱 먹었는데 325,000동 값어치 절대 못하는 퀄 쌀국수2 토스트1 음료 3잔 후식3 가격 (다낭에서 먹은 쌀국수중 가장 맛있다는 후기에 낚임 ㅠ) 7. 뷰… 라는게 없는 ㅋㅋㅋㅋ 파괴된 도시… 8. 결정적으로… 해가 뜨는 7시부터 6시까지 공사중입니다 건물 내에서도 공사중이고 옆건물에서도 공사중.. 샷시가 방음이 절대 안되서 진짜 미칩니다 ㅋㅋ 동영상의 공사소음이 거의 16시간 지속됩니다 주말도 예외없음 좀 쉬고 싶어도 쉴수가 없음 동영상이 안올라가네요 짜증나서 녹음해왔는데 암튼 다른분들이 많이 가는 곳은 다 이유가 있드라구요 개척정신따위 담번부턴 발휘하지 않으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