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 비앤비

오사카 니폰바시 에비스 호스텔

Osaka Nipponbashi EVISU HOSTEL

8.5390명 평가

20대 후반 남자인 저.. 혼자 여행했습니다! 2박3일동안 오사카 여행을 하고자 떨리는 마음으로 한국에서 날아왔습니다. ㅎ 체크인 마감시간인 20시가 다가올 즈음 숙소에 도착했는데, 불타는 토요일이어서 얼른 퇴근하고 싶으셨을 직원분도 힘드셨겠지만 친절하게 숙소 안내 사항을 전달해주셨습니다. 현금 인출을 어디서 해야할지 여쭤봤는데 바로 검색하셔서 주변에 세븐일레븐에서 마스터카드로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다고 알려주신 덕에.. 환전 없이 왔지만 다행히 현금 사용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와서 현지의 현금 거래 해보는것도 묘미잖아요 ㅎㅎ 이 묘미를 간직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아직까지도 감사드리네요. ㅎㅎ 저는 배낭 하나만 들고와서 괜찮았지만 계단 오르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 2층 로비까지도 높은 계단 올라와서 캐리어 끌고 오기도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층 로비에서 문을 열고나면 나선형의 좁은 계단도 조심히, 그리고 차분히 올라야 합니다 ㅠ (TMI지만 어떤 여자분 캐리어 들어드릴까 여쭤봤는데 거절당하긴 했습니다. 다들 제 앞에서는 힘이 세시네요 ..ㅎ) 오자마자 로비에서 실내 1회용 슬리퍼로 갈아신는것도 익숙치 않았기에 적응할 필요도 있습니다 ㅎㅎ 5층이 남자 숙소라 계단 다 오르고 다시 로비로 내려가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다시 올라간적도 있습니다. ㅠㅠ. (체크아웃 할때도 신발 안갈아신었는데 열쇠 반납하려 했구요 ㅋㅋ 다른분도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로비에 신발장이 있기에 항상 거기서 갈아신어야합니다. 수건 대여는 예전 리뷰 보니 50엔이었나본데 제가 갔을때는 100엔(약 1000원)이었습니다. ㅎ 그래서 현금 인출이 필수!! ㅎㅎ 저는 편의점에서 현금 지불하고 잔돈으로 해결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로비에서는 간식들 먹을 수 있습니다! 로비에 전자레인지/커피포트/정수기/나무젓가락/종이컵 있었습니다. 전 이틀밤동안 맥주캔 하나 꼭 지참했고(?) 마지막밤에 일본의 컵라면도 먹을수 있었는데 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열쇠가 있습니다! 간수를 항상 잘하셔야합니다! 열쇠꾸러미가 로비신발장/개인사물함/도어락 3개 종류인데 특히 도어락 인식 열쇠는 1층입구&로비와계단사이&계단과숙소사이 3가지를 열 수 있는 용도기에 항상 잘 챙기셔야합니다. 잃어버리셨을 경우의 비상열쇠나 비밀번호같은 대안도 있긴 하지만 열쇠 보상료도 있고 하니 항상 간수 잘하시고 출입하실때 번거롭지 않게 빨리 익숙해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출입문 열고 가방에 넣었는데 아뿔싸 또 신발장 열어야하고.. 로비에서 계단갈때도 써야하고.. 결과적으로 숙소방안까지 필요하고 또 방안에서 사물함 열때도 필요하구요 ㅋㅋㅋ 중간중간에 가방 안에 열쇠 넣어버리면 아 맞다 또 꺼내야하네 이런상황 생기더라구요 ㅋㅋ 계단을 올라 도어락 뚫고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구요. 또 문을 열면 나오는 숙소 방 안에는 큰 거울 두개정도가 화장대와 같이 있고, 개인 사물함도 있었습니다. 침대공간이 8개 있는데 저는 윗칸이었는데 높이가 너무 좁아서 처음에는 재난영화 찍는줄 알았습니다.(과격한 표현 양해 부탁요 ㅎㅎ). 또 머리도 여러번 부딪혔습니다. 조심하시길.. 침대 머리맡쪽에는 콘센트와 전등스위치가 있었고,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핸드폰이나 기타 전자제품을 충전할 수 있었고 가방 하나정도는 둘 수 있었기에 다행이었습니다. 침대 머리맡에 그런 공간이 있는 것만으로 정말 편리함이 훨씬 더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침대 옆공간에도 한개의 선반도 있어서 간단하게 올려두기 좋았습니다. 정말 아담한 공간에서 최대의 효율을 내신 점이 정말 👍👍👍 입니다. 아 그리고 방 안에 캐리어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전 배낭뿐이라 괜찮았지만 거기에 캐리어 놓으셨습니다. 다른분들은. 화장실과 욕실이 따로 한개씩 있어서 8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다 사용할 수는 있을까 싶었지만 다들 말없이 배려를 해주신건지 아님 진짜 안씻으시거나(?) 나가 계신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덕분에 화장실 이용이나 욕실 사용할때는 큰 번거로움 없었습니다. 또 혼자 해외여행이었기에 인사나 스몰토킹 시도 해볼까 해서 몇번 해봤는데 다들 너무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안내사항에 여권이나 귀중품은 사물함에 보관을 추천해주셨으니 항상 보안과 안전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근데 전 점점 귀찮아서 사물함 열고 다녔습니다. ㅋㅋ 일종의 모험이랄까요 ㅎㅎ) 제가 월요일 아침에 체크아웃 할때는 토요일과는 다른 직원분이셨는데 마찬가지로 너무 친절하셨고 유머도 있으셨습니다.(제가 남은 동전들 모아서 감사함을 담아 겨우 15엔 정도를 무인판매함에 넣겠다고 해서 뭔가 액수도 적고 그래서 머쓱했는데 본인이 필요하시다며 챙기시겠다는 유머도 보여주셨습니다. 겨우 15엔으로 사장님께 혼나시는건 아니시죠..? ^^) 그리고 제가 2박3일 짧지만 혼자여행인지라 말을 많이는 못했기도 하고 한국어도 쓰고 싶어서 말 붙였는데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일본 문화나 정보에 대해 간단간단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비스 호스텔에는 '무려' 무료 조식이 있습니다. 에비스 호스텔 1층 입구 '바로' 왼쪽에 에비스 포차가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그 옆에는 아마 에비스초 지하철역 입구가 있었던거같아요 ㅋㅋ 여행에 필요한 공간의 입구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조식이 한식이었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일요일에는 운영 안해서 토일월 일정이었던 저는 마지막 월요일 아침에만 먹을 수 있었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너무 맛있었고 있지못할 제육덮밥이었습니다. (고기가 소고기같기도 하고.. 소시지도 들어있었고.. 양념은 오징어덮밥같기도 해서.. 제육덮밥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습니다.) (TMI인데 너무 맛있어서 한그릇 더 부탁드렸지만 아쉽게 거절당했습니다.ㅋㅋ 절대 마지막날이라 돈이 바닥나서 아침에 배 든든히 채우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너무 맛있어서 한그릇 더 먹고싶었습니다. ^^;) 그리고 사장님의 서비스인 커피와 간식 하나씩 챙겼습니다. 기념품으로 챙겨가려구요. ^^ (아무튼 월-토 08시20분-09시30분 꼭 조식을 챙기세요!!). 마지막에 포차를 떠날때, 맛있었으면 리뷰 남기라는 포차 사장님의 말씀에 정신 번쩍 들어서 꼭 리뷰 남겨야지 하는 마음을 유지해서 라피트열차 기다리며 숙제 하는 심정으로 아주 영혼을 갈아 글쓰고 있고 곧 마치려고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모바일로 일기쓰는줄 아실수도 있어요.. ㅎㅎ 정말 타자 갈기고 있거덩요...^^; 2박3일동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오사카에서의 순간순간이 정말 좋아졌고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싶어졌기에 떠나긴 아쉬웠지만 저에게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한켠에 있었습니다. 혼자 우당탕탕 해외에서 여행하다보니 포근하고 안전한 집에서 머무르고 싶더라구요. ㅎㅎ 새삼 우리에게 집이란 존재는 소중하고 위안이 되는 공간이 아닐까 싶은데, 저에게 에비스 호스텔이 제 오사카에서의 3일동안 그런 존재였습니다. 다음에 어떤 해외여행을 하든 이 공간과는 다른 형태와 다른 방식이기에 또 거기에 적응해야하고 저 또한 그런것들에 적응하고 경험하며 시야와 내공을 넓히고 싶지만 에비스 호스텔에 다시 온다면 우당탕탕 부딪히고 떨어뜨린 실수들을 안하는 숙련된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에 또 여길 다시 오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ㅎㅎ 혼자 배낭 하나 들고 오사카를 온다면 다시 이곳에 오고싶습니다. ㅎㅎ 친절과 배려가 담겨있는 숙소에서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기에 저도 앞으로 이 가치들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제가 로비에 남긴 쪽지를 다시 이곳에서 보며 첫 오사카 여행을 회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들 행복과 평안함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아 별점이 왜 0.5개 부족하냐구요..? 저는 정말 좋았지만 아무래도 숙소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 법이고 어딘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잖아요. 이게 있었으면 하는데, 이건 너무 아닌가같다 하는 것들이요. 하지만 그런게 있음에도 그래도.. 그럴듯하게, 멋있게, 재밌게 여행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인생과 여행이 닮아있고 그런 이유로 저는 앞으로 험난하게 느껴지는 인생을 살아갈 용기가 생기는 듯 합니다. 로비 쪽지 게시판에서 정말 위안이 되는 글이 있었는데, 저도 제가 남긴 이 불완전한 기록이 다른이에게 소중한 무언가가 된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습니다. 정말 무한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에비스 호스텔! 이제 라피트 곧 출발하네요.

서비스 및 부대시설
  • 무료 Wi-Fi (모든 객실)
  • Wi-Fi (공용 구역)
  • 레스토랑
  • 식료품 배달 서비스
  • 금연 숙소
  • 편의점
  • 패밀리룸
  • 금연 객실
  • 24시간 경비 서비스
  • 매일 소독
  • 모든 객실 매일 소독
  • 인터넷
  • 한국어
  • 영어
위치 정보
  • 2F, 5-7-19 Nipponbashi, Naniwa ward, 미나미, 오사카, 일본, 556-0005
  • 오사카 (ITM-이타미) 15.9km

무료 Wi-Fi (모든 객실)
Wi-Fi (공용 구역)
레스토랑
식료품 배달 서비스
금연 숙소
편의점

오사카 니폰바시 에비스 호스텔은/는 뛰어난 서비스와 최고 수준의 편의 시설로 투숙객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합니다.방문하는 동안 Wi-Fi 연결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온라인 환경에서 연락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는 컨시어지 서비스 비롯한 리셉션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객실에서의 휴식을 완벽히 만들어 줄 룸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필요한 물품이 있는 경우, 숙소 내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모든 투숙객의 편안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숙소 시설 내에서는 흡연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본 숙소에는 편안한 숙면을 위한 모든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사카 니폰바시 에비스 호스텔의 일부 객실에는 투숙객의 필요와 편의를 위해 에어컨 또는 린넨 서비스가 제공됩니다.일부 객실에는 방문객이 커피나 차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제공됩니다. 오사카 니폰바시 에비스 호스텔의 일부 객실에는 목욕 가운, 수건 또는 헤어드라이어가 제공됩니다. 오사카 니폰바시 에비스 호스텔에 투숙하는 방문객들은 식료품을 직접 객실 문 앞까지 배달해 주는 숙소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사 선택에 있어 특히 안목이 있으신 분이라면 숙소 내 제공되는 조리 시설을 좋아하실 것입니다.

무료 Wi-Fi (모든 객실)
Wi-Fi (공용 구역)
레스토랑
식료품 배달 서비스
금연 숙소
편의점
패밀리룸
금연 객실
24시간 경비 서비스
매일 소독
모든 객실 매일 소독
인터넷
한국어
영어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 정확한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은 숙소에 문의해주세요.

숙소 공지

  • 객실별로 간이침대 사용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 선택한 객실의 투숙 가능 인원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0세부터 12세까지(아동): 반드시 간이침대를 사용해야 하며 해당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 13세 이상 투숙객은 성인으로 간주합니다.

  • 모든 연령의 아동이 투숙 가능합니다.

  • 리셉션 종료 시간은 20:00 입니다.

  • 본 숙소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습니다. 모든 비용은 반드시 현금으로 결제해야 합니다.

서비스 안내

  • 공항까지 소요 시간: 50분

  • 객실별 취소 정책이 상이하니 객실 상세정보에서 확인해주세요.

  • 객실별 판매자 정보가 상이하니 객실 상세정보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