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보장] 래디슨 블루 리조트 캄란

저는 여기어때 트립홀릭 할인혜택을 받아 이용했습니다. 2박했지만 첫째날에 저녁 9시에 입실 했어요. 저는 헬스장을 주로 이용할 예정이라 리조트 건물 내부에서 숙박했습니다. 일찍 입실 했다면 침대 유형을 고를 수 있었지만 늦은 시간에 입실해서 킹사이즈 침대를 이용했어요.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했지만 딱 한명 안경쓰고 있었던 남성분이 되게 불친절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샤워기 필터를 가져가지 않아 수질을 알 수 없습니다. ✔️룸컨디션 침구 - 굉장히 부드럽고 푹신해서 포근하니 좋았어요. 베개 쿠션감이 꺼짐없이 좋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조명 - 조명이 한번에 꺼진다는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가운데 조명만 끄고 싶어도 침대 옆 간접조명까지 다 꺼지더라구요. 물론 화장실 가는 복도나 화장실 조명은 따로 스위치가 있답니다. 그래도 소파 옆에 있는 조명은 따로 켤 수 있었어요. 청소 - 오후 2시에 헬스장 가면서 청소요청해두었는데 다녀오니 처음 들어왔던 것처럼 해놔주셨어요. 수건과 어메니티 모두 새걸로 바꿔놔주셨어요. 어메니티 - 바디로션,바디워시2개,샴푸2개,컨디셔너,입욕제,샤워캡,칫솔키트2개 등 웬만한건 다 있었는데 바디로션 향이 조금 별로여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베란다 - 두개의 베드와 테이블까지 있어서 수영하고 온다면 옷도 말릴 수 있고 누워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저는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조식 굉장히 다양했어요. 반미, 분리우, 쌀국수 등 직접 제조해서 먹을 수 있게 코너를 따로 구분지어 놓으셨고 나라별로 따로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떡볶이도 있길래 신나서 하나 먹어봤다가 입맛에 안맞아서 다른거 먹었습니다. 요거트나 과일, 빵 등을 주로 먹었고 계란 요리를 따로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원하는 거 요청해서 먹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와 프라이, 오믈렛까지 가능하시더라구요. 음료도 종류별로 많았는데 저는 물 마셨어요. 커피기계가 있었지만 ICE음료는 따로 요청하면 만들어주셨어요. 베이커리 라인이 딱 제 스타일이라 베이커리와 쌀국수 등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먹었어요. ✔️수영장 & 바다 베드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로비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이 가장 컸어요. 로비에서 버기카를 요청할 수 있었고 바다 앞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비어있는 베드가 많았고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위험해보이면 나오라고 호루라기를 부르더라구요. 제가 간 날에는 파도가 높아서 깊이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배달 테이블이 있어서 TV보면서 음식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배달을 시켜먹었고 배달 음식을 리조트 정문까지 가지러 가야합니다. 엄청 멀거라고 생각했는데 10분정도밖에 안걸리더라구요. 산책한다 생각하고 가면 가깝게 느껴졌어요. ✔️부가시설 제가 리조트에 갔던 날의 날씨가 추운 여름이었어서 바깥에 나가지 않고 주로 헬스장을 이용했어요. 요가 수업도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땀나고 재밌었어요. 커플, 가족 단위로 들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헬스장은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고 그 옆에 탁구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었습니다. 사우나실도 있었는데 사우나 공간은 직원을 불러야하며 다른 주변 공간들은 무료로 이용가능했어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고 굉장히 넓었으며 테이블이 다양하게 많았어요. 2일 정도 꾸준히 가봤는데 음식은 조식 대비 엄청 다양하지는 않았어요. 음식 종류는 엄청 다양하지 않았지만 음료 종류는 다양하더라구요. 칵테일 종류는 요청하면 만들어주셨어요. 샌드위치 종류는 갈때마다 바뀌어져 있었고 저는 주로 감자칩과 쿠키를 많이 먹었어요. 과일도 있었지만 먹기엔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조용하고 경치가 좋아서 여유롭게 있기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