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ba Retreat Kerewe

경치가 진짜 미쳤어요. 파도 소리도 너무 좋고 영화속에 들어와있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자기기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필요한것은 챙겨가세요. 물도 첫날만 보틀에 주고 모든것은 사먹어야합니다. 저녁엔 따뜻한물이 잘 나오지 않고 가끔 단수가 됩니다. 청소를 요청했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된건지 해주지 않았어요 ;( 하지만 너무 아름다운 바다, 밤하늘, 노을, 귀여운 강아지들, 직원들의 친절한 미소, 이런것들이 보상으로 다가옵니다. 옆 숙소와 레스토랑이 붙어있어서 헷갈릴 수 있어요. 저희처럼 실수로 옆숙소로 가게 될 수 있습니다ㅎㅎ. 이 숙소 음식이 우리한테는 더 맛있었어요. 숙소에서 소개받은 드라이버 Wawan과 Petra도 매우 추천합니다.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