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어소시아 시즈오카

👍🏻접근성 최고 시즈오카 첫 여행이어서 여러모로 걱정이 앞선다면 첫날 어쏘시아 호텔 추천합니다. 제 경우 전날 갑자기 시즈오카 여행을 결정하고 준비 없이 떠나게 되었는데, 공항버스에서 하차하자마자 직진 10~20m 거리에 호텔이 있는 건 그 어떤 것보다 멋진 웰컴기프트를 받은 기분이었어요. 초행인 도시에서 호텔이 바로 눈 앞에 나와준 기분이랄까요? 공항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짐 보관 서비스 받으며 시즈오카 여행을 시작했고, 시즈오카역과 붙어 있다시피해서 길 헤매지않고 시간 아껴 지하철로 시미즈 수산시장으로 가서 초밥 런치를 즐겼네요. 역이랑 가까워 도보 시간이 줄어드니 지하철 여행이 부담 없었고, 주변에 백화점, 아케이드, 상권 밀집 지역에 오뎅거리, 순푸공원 멀지않아 구경거리할 게 많아 좋았습니다. 👍🏻호텔과 룸컨디션 호텔은 웨딩홀까지 갖추고 있는 큰 규모로, 렌터카 픽업 스케이션도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했고, 창문이 열리지 않는 대신 룸에 공기청정기가 있었습니다. 뷰는 시즈오카역사 뷰인데 역이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밤늦게까지 전철이나 신칸센이 지나가기도 하는데 6층에선 소음이 크게 거슬리지는 않아 잘 잤습니다. 청소년 자녀 둘 포함 싱글침대 3개 여유 있었고, 좁지는 않았습니다. 잠옷 준비돼 있었고, 욕실엔 욕조가 구비돼 있습니다. 👍🏻조식 맛집 첫날 1박 하고 후지산 부근 료칸을 예약하려 했으나 아이들이 숙소에 너무 만족해서 다시 1박하게 되었는데, 조식도 좋았다는 평입니다. 가짓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일식 코너와 양식 코너 둘 다 골고루 갖춰져 있었고, 무엇보다 오믈렛과 핫케이크는 라이브스테이션으로 준비돼 있어서 따끈따끈한 오믈렛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로손, 훼미리마트 편세권 시즈오카 역세권뿐 아니라 호텔 정문에 로손, 바로 옆에 훼미리마트가 있고, 길 하나 건너면 백화점과 시즈오카역이어서 저녁엔 백화점 식품관 세일 음식 실컷 맛보기도 했고, 맘껏 골라 먹었습니다. 돈키로테 시즈오카점은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드럭 코너 없고, 소도시여서인지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대욕장 없는 건 아쉽 일본 여행할 때마다 대욕장 있는 숙소를 이용했는데, 어쏘시아의 유일한 아쉬운 점은 대욕장이 없는 것이었어요. 사우나도 없어 온천은 따로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별 하나 뺐고요. 그것 빼고는 완벽한 숙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체크아웃 후에도 짐 보관 서비스가 가능한 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