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트 호텔 하마마츠

친구랑 시즈오카 도착하자마자 첫날 방문했던 하마마쓰에 놀러와서 사용했습니다. 완전 컴포트, 편안함 그 자체였습니다. 대만족! 친구와 저 모두 만족했습니다. 객실 침구류, 객실 모두 깨끗하여 잘 사용했습니다. 비가 오는 굉장히 습한 날 방문했는데 꿉꿉함 없이 쾌적했습니다. 침대는 둘이 자는데 좁지 않은 크기였습니다. 메트리스, 베개 모두 편안해서 꿀잠 잤습니다. 뷰는 특별한 건 없었고 옆 건물과 하마마쓰역이 보였습니다. 하마마쓰 역에 늦게까지 큰 열차가 지나다녀 잠귀가 밝으신 분들은 창문 열고 주무시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체크인 시 역 반대쪽 룸을 요청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방 크기가 작아 걱정했는데 기내 반입 가능한 사이즈의 캐리어 2개를 펼쳐 놓아도 이동에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크지 않은 방임에도 책상과 의자, 작은 냉장고, 작은 텔레비전(컴퓨터 모니터보다 작은..)까지 알차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콘센트가 이곳저곳 비치되어 있었고 침대 옆에서 객실 내 모든 조명을 조절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객실에 생수가 비치되어 있지 않았지만 로비 옆(북 카페)에서 차, 커피, 레몬 에이드, 차가운 물, 따뜻한 물 모두 7-24시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낮에 샀던 물통을 재활용하여 물을 떠다 마셨습니다. 화장실 온수, 냉수가 모두 잘 나오고 배수도 잘 되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일회용 치약, 칫솔, 수건, 헤어드라이기가 객실에 비치되어 있었고 1층 로비 엘레베이터 옆에서 빗, 면도기, 잠옷까지 있어 필요하면 챙겨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KTX나 선박의 화장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세면대의 수전으로 샤워기까지 켜고 끄는 시스템이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오른쪽 수전을 위로 올리면 샤워기 물이 나오고 아래로 내리면 세면대 물이 나왔습니다. 왼쪽 수전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작은 욕조도 있어 여행 후 몸을 녹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식 무료 조식을 제공되고 있어 큰 기대 없이 먹으러 갔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로비 옆(북 카페)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로비에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아침에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빵, 샐러드, 도미덮밥, 된장국,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 간장 치킨, 시리얼과 블루베리, 사과, 생토마토 음료, 케일 주스, 차 등이 있었습니다. 모두 정말 맛있었고 특히 토마토 음료와 케일 주스는 믹서기에 갈려있는 것을 따라 마시면 되어 건강한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위치 하마마쓰역에서 도보 7분 정도 거리입니다. 뚜벅이들에게 최상의 위치였고 엔텐츠 백화점, 하마마쓰 성, 나카타지마 사구 등 하마마쓰 인근의 관광지와 가까워 좋았습니다. 호텔 근처에 늦게까지 영업하는 맛집들이 많았고 세븐일레븐과 패밀리 마트가 가까이 있어 좋았습니다. 서비스 영어!!!!! 가능하신 분들이 많아서 너무 편했습니다. 하마마쓰까지 오는 동안 영어가 통하지 않아 정말 손짓, 발짓하며 도착했는데 저와 대화했던 프론트 직원분들 모두 영어를 잘 사용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체크인 시 한글로 되어 있는 안내사항을 나눠 주셔서 좋았급니다. 호텔에서 다양한 물품들(우산, 어뎁터, 바디필로우 등)을 빌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사진 참조) 자전거와 헬멧도 무료로 대여해주셔서 자전거 타고 너무 예쁘고 특이했던 나카타지마 사구에 다녀왔습니다.(자전거로 20분) 전체적으로 정말 편안한 호텔이었고 불편함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 완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