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하루

💁🏻‍♀️ 소도시러버의 나홀로 마쓰야마! 첫날숙소는 도고온천 본관 바로옆에 위치해있는 차하루 료칸입니다. こんにちは! 📍공항에서 제주항공 무료셔틀 타고 도고온센역앞에 내리면 료칸까지 도보 5분거리라 상점가를 따라 천천히 구경하며 올라가세요. 📍모든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체크인도 수월했어요. 📍겉에서 보기엔 료칸자체가 오래되보이지만 룸크기나 룸컨디션은 혼자 묵기에 최고였어요! 아주 깔끔하게 관리가 잘된방에 대욕장이있어도 방에 욕조까지있는 욕실이 따로있었고 저녁먹고 들어오니 이불이 가지런히 깔려있어 노곤노곤 바로 잘뻔했습니다.🥱 📍도고온천이 일본 3대 온천이라는데 물이 정말 좋습니다. ♨️ 건조하다못해 갈라진 제 피부땜에 1일 3온천욕을 하기위해 간곳인지라 도착해서 한번 자기전에 한번 자고 일어나 새벽엔 별관 아스카노유에서 온천욕하고나니 피부가 매끈매끈 그냥 달라집니다.👼 아스카노유갈땐 무료쿠폰과 수건 필수! 📍1인 숙박이라 석식은 불포함 조식만 포함된 플랜으로 예약했는데 여기어때에서 쿠폰적용하니 다른곳들보다 저렴하게 예약하기도 했고 료칸근처에 저녁먹을만한 식당들이 많아서 나가서 내가 먹고싶은음식 먹으니 더 좋았어요!🐟 도보 1분거리에 どらもみじ レッド 湯月町 라는 이자카야있는데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 아주 깔끔하고 단체로 식사가능한 룸도 혼자가도 부담없이 먹을수있는 카운터석도 있어 워크인으로가서 먹었는데 너무도 친절하시고 정식도 너무 맛있었어요! 미깡의 도시답게 프레젠또로 주먹만한 귤까지주셔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조식은 아침 온천후먹으니 더 꿀맛이였어요.👻 정갈한 일본 가정식반찬들부터 오믈렛 에그베네딕트와같은 서양식 메뉴들도 있어 조금씩 가져와 밥도먹고 빵도먹으니 아침부터 배터질뻔!!! 다음에 가족과 같이오게됨 석식도 먹어보고 싶네요. 📍크지않은 온천마을이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즐길거리들이 많아 재밌었고 200년이넘는 전통을 가진 타올 생산지로도 유명해서 이마바리타올도 구입했는데 호텔근처 곳곳에 있는 족욕탕갈때 들고가서 잘썼어요. 📍도고온센역앞 봇짱 카라쿠리 시계탑에서 매시 정각 (주말 공휴일 30분마다) 귀여운 인형극이 시작되니 꼭 보고오시길! 상점가는 늦게까지 열지는않지만 걷다봄 저녁이 낭만있고 더 이쁩니다.🤡 혼자서 온천욕도하고 천천히 돌아다니다보니 소소하지만 하루가 정말 알차게 가네요. 체크아웃후엔 멀지않은 마쓰야마 도심으로 이동했는데 차하루에서의 1박이 정말 이게 쉼이구나...싶은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서 또 가고싶네요 : ) さよなら! また会いま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