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라구나 푸켓

사람들이 기억에 남을 숙소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숙소라고 하는데 그런게 어딨냐 생각했던거 같아요 숙소는 그냥 자는 곳이다 별거 없다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진짜 부셔버리고 너무 좋아서 담에 또 와서 여기서만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1. 체크인 2시간 전에 도착 그냥 수영이나 하면서 기다리려 했는데 바로 방에 들어가게 도와주심 2. 조카가 예정에 없이 갑자기 끼게 되서 방이 걱정이였는데 어린이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것만으로 좋은데 애도 있으니까 무료로 큰 방 줄게 남아서 괜찮아라고 쿨하게 말씀하심 3. 객실 진짜 엄청 커요 너무 멋있고요 진짜 세련됐어요 창 밖을 바라볼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이 테라스 말고 또 있었어요 진짜 아늑해서 거기서 잠도 자요 4. 조카가 몸이 민감해요 비염, 알레르기 등등 좀만 안 맞으면 몸이 난리나는데 그런 조카 몸으로 판단한 깨끗한 수영장이 검증 됐어요 지금 피피섬에서 머무르는데 여기선 바로 두드러기 나요.... 5. 수영장이 깨끗한데 진짜 넓어요 미끄럼틀도 있어요 어른이 타도 재밌었어요 6. 직원들이 전문 교육을 받은거 같아요 대부분 영어를 잘하시고 마주치는 순간 웃으면서 사와디캅이 바로 나와요 별거 아닌데 지나가는 내내 그러시니 어느순간 저도 웃으며 인사하더라고요 여행의 질이 더 올라가는 기분 7. 조식 깔끔해요 군더더기 없어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거 같아요 커피도 맛있어요 그리고 매일 김치가 나왔어요 한국인도 별로 없는데 매번 김치를 제공.... 8. 부대시설이 많아요, 키드클럽, 헬스장(좀 작아요), 수영장, 등등 9. 하우스키핑 진짜 깨끗하게 해줘요 하루에 수건 몇장을 더 써도 다 채워주고 애초에 넉넉하게 줘요 지금 숙소는 원 데이 온니 투 그러면서 절대 안 주거든요... 10. 체크인 할 때 모든 사람들 여권을 받아가시는데 그 때 생일을 기록하시나봐요 체크아웃 당일 아침 먹고 방에 가는데 방 앞에서 케이크랑 초랑 편지를 써서 주셨어요 11. 호텔 단지가 형성 되어 있어요 톡톡버스(셔틀버스) 제가 원하는 시간에 불러 호텔 단지내 야시장 갈 수 있어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고 나쁘지 않아요 12. 타 본적은 없지만 옆에 강을 가로지르는 배가 무료 13. 매일 식당의 추천메뉴 같은게 바뀌어요 14. 호텔에서 할 수 있는게 진짜 많죠? 헷갈려요 그걸 해결해주는 호텔 전용 어플이 있어요 매일 바뀌는 식당 추천메뉴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 가능, 호텔에서 제공하는 액티비티도 많아요 15.마사지샵 호텔 단지내에 없지만 PJ마사지 샵에 연동 되어 있어서 픽업 서비스 부르면 태우러 와요 가격 나쁘지 않고 진짜 잘하셔요 베트남 태국 몇 달 살면서 마사지 많이 받았는데 여기가 손가락 안에 들어요(다시 호텔로 복귀 서비스 있고 주위 둘러보다 나중에 돌아가도 다시 호텔로 태워주셔요) 16. 수영장 바로 옆이 해변이고 그네가 있어 사진찍기 좋아요 단점 호텔 단지가 조성 되어 단지 밖으로 나가는게 조금 멀어요 ㅋㅋㅋㅋㅋ 단지 입구 앞에서 시내는 가까운데요.... 그거 때문에 볼트를 부르는데 최소 값이 180~200바트가 고정인거 같아요 호텔 단지를 돌아다니는 버스가 있음 좋겠네요 식당 엄청 맛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곳이 Pan Bistro 정말 갈데 없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PJ 마사지샵 사장님 추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