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 가든 호텔 니혼바시 프리미어

올해 초 특가 항공권에 꽂혀서 예매를 해버린 도쿄 5박6일 여행을 하기 위해 여기어때에서 숙소 두군데를 예약했어요..그 중 두번째인 ‘미츠이 가든 호텔 니혼바시 프리미어’에 대해서 제가 직접 숙박하면서 느낀 점들을 남겨보도록 할께요~ 27개월의 이런 남아를 데리고 숙박을 하시려는 가족단위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호텔위치와 접근성 미츠이 가든 호텔은 신니혼바시역에 연결되어 있어 지하 통로를 통해서 지하철과 호텔을 오갈 수 있어 매우 좋다. 도쿄역도 매우 근처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도쿄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어 지리적 이점이 매우 큰 숙소였다. 1) 호텔 > 긴자 – 1.95km / 차량으로 11분 2) 호텔 > 우에노 공원 – 3km / 차량으로 8분 3) 호텔 > 아사쿠사 – 3.9km / 차량으로 17분 4) 호텔 > 센소지 사원 – 4.4km / 차량으로 19분 5) 호텔 > 도쿄 스카이트리 – 5.2km / 차량으로 21분 🏨체크인 체크인은 건물 내 엘레베이터로 9층으로 이동해서 로비로 가야했어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3시였구요. 체크아웃시간은 오전11시였습니다. 별도 딜리버리 서비스 요청한 후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올라가니 짐도 다 옮겨져 있었고 침대가드와 공기청정기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직원분중에 한국 분이 계셔서 이래저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니 혹시나 체크인시에 언어적인 설명이 어려울 시에 한국인 직원 분을 찾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객실내에는 별도의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지 않고 호텔 로비에서 직접 원하는 수량 만큼을 가져가는 시스템이었어요. 🛏️객실 저희 객실은 더블베드 룸이었구요. 창밖으로 보이는 뷰는 건물 벽 뷰였고, 객실 내부가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좁아서 와이프와 저 둘다 많이 놀랐어요. 객실 청결 상태는 괜찮았지만 너무 좁아서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어요. TV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OTT를 감상하려고 했는데 원활하게 연결이 되지 않았고 직원을 불렀음에도 원활하게 조치가 되지 않았어요. 결국 3박 일정 중에 마지막 날 한국 직원 통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달 받고 숙소를 트윈 베드 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었어요. 공기청정기는 객실마다 추가 요청을 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비치가 되어 있었어요. 방을 바꾸고 난 뒤에는 TV와 휴대폰 간에 미러링 기능이 원활하게 동작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시청하는데 큰 무리 없이 잘 이용 할 수 있었어요. 침대 이외에도 테이블과 쇼파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숙소 근처 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해온 음식들을 먹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그리고 숙소에 머무는 동안 매일 생수2통이 무료로 제공이 되었구요. 얼음은 11층에 별도의 아이스머신이 있어 거기서 셀프로 가져와서 이용하였어요. 🛁🚽욕실과 화장실 일본 숙소답게 욕실과 화장실은 별도로 구분되어 있었어요..욕실은 매우 작은 사이즈로 샤워만 가능했고 욕조는 별도로 있지 않았어요. 추후에 변경 된 방에는 욕조도 있고 조금 더 넓어 사용하기 편했어요. 가족 단위 방문하시는 거면 추가로 돈을 들이더라도 트윈베드 이상으로 예약 하실 걸 추천드려요.수압은 나름 괜찮았고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화장실도 비데가 잘 세팅되어 있고 청결했어요. ♨️사우나 방 크기에서도 살짝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방문한 사우나에서도 적지 않게 놀랐어요. 도쿄 시내 한복판이라서 이런건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네요. 탕은 하나만 있었고 씻는 곳도 그렇게 많지 않아 사람이 많이 붐비게 되면 사용하는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조식 2인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라 조식까지 잘 이용하였습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6시부터 10까지 이고,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어른3,300엔, 아동 1,650엔으로 이용이 가능했어요. 다양한 반찬과 음식들이 접시 하나하나 담겨 있어 이용하기가 매우 편했어요. 일본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이 숙소에 머무신다면 조식은 꼭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총평🌟 가격대비 시설면에서는 좀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하지만 다양한 관광명소로의 접근성을 생각해보자면 정말 강추 드리는 숙소임에는 틀림없었어요. 호캉스를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니 관광위주의 방문객들에게 아주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