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월드 리조트

둘째 태교여행으로 다녀온 사이판 월드리조트! 첫째가 아직 14개월이라 어려서 아기랑 같이 가기 좋은 리조트로 찾아보다가 다녀왔어요! 저는 룸컨디션이 중요한 사람이라 다른 리조트에비해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깔끔하기도 하고 아이들이랑 놀거리도 많은 월드리조트로 선택한건데 정말 잘한선택인것 같았어요!! 저는 디럭스룸으로 예약했더니 고층으로 배정 받아서 뷰도 굉장히 좋았구요 ㅎㅎ 화장실과 침구류 모두 깔끔해서 아기랑 같이 지내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침대가드는 없어서 헐리웃베드로 미리 요청했더니 미리 준비해주셨구요 ㅎㅎ 덕분에 아기도 안전하게 잘 수 있었어요! 매일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워터파크가 있어서 물놀이를 많이 하는 리조트 특성 상 수건도 넉넉하게 채워주시는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워터파크 규모가 꽤나 컸는데요 ㅎㅎ 14개월인 저희 아이도 파도풀이랑 유수풀 즐기기에 너무 괜찮았어요! 밥도 올인크루시브로 리조트 내에서 해결하니 아기 데리고 여기저기 와다갔다 안해도 돼서 편리했구요.. 요즘 미국이 조류독감때문에 달걀을 구하기 힘들대요. 그래서 식사에 계란요리가 없는게 아쉬웠는데 그건 어쩔수없는 문제구요 ㅠㅠ 그래도 아이 먹일 수 있는 김도 자주 나오고 죽이랑 국 종류도 잘 먹일 수 있었어요 ㅎㅎㅎ 엄빠도 먹을거 많았구요 ㅎㅎㅎ 점심으로 먹는 명가 한식이 특히 좋았어요!!! 이번 사이판 여행은 리조트 선택으로 좌지우지 된것 같은데 리조트가 마음에 들어서 만족스러운 여행이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