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라 비스타 다이세츠잔

1. 송영버스(셔틀버스) 전화로 예약했었습니다. 첫 전화는 '제가 아고다로 예약했는데요, 셔틀~'이라고 말하는순간 이상한 곳으로 임의 연결 후 반복적으로 "아고다는 아고다 고객센터로 얘기하세요."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두번째 걸었을때 '셔틀버스 예약하려는데요~'라고 하자 비로소 영어 가능 직원이 응대해서 12시40분 아사히카와역으로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3일후 셔틀이 돌연 취소됐다고 메일 연락받아서 시내버스를 타고 방문했습니다. 2. 일본식 디너 가이세키 메뉴이지만, 1층 식당에서 모든 손님이 테이블 단위로 서비스받는 형태입니다. 사케 두잔을 추가 주문했는데 조그만 병에 나와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음식이 많다기 보다는 식사 시간이 1시간반으로 길어서, 배가 빨리 부르게 된다고 느꼈습니다. 음식의 질은 매우 훌륭해서 한번 경험할만 합니다. 3. 대절탕 거의 사용자가 없어 저희 커플은 가장 넓은 공간에서 오래 사용했습니다. 대절탕 내부에 샤워공간이 없으니 각자방에서 샤워하고 들어오거나, 2층 대욕탕에서 샤워후 1층으로 내려오는게 좋습니다. 가장 안쪽 대절탕은 눈이 쌓인 외부와 연결된 노천탕으로 온천물이 쉴새없이 흘러들어오고, 얼음과의 조화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것땜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기분이 들정도였습니다. 4. 대욕탕 대절탕보다 훨씬 잘꾸며져 있고, 다양해서 사실상 가족 방문객은 이곳이 더 좋을것 같았습니다. 마유크림 등이 무료 제공됩니다. 목욕후 나오면 아이스바가 있습니다. 5. 객실 벽난로 느낌의 장식물이 있는데, 잘 누르면 불이 들어와 감성적인 샷을 찍을 수 있게해줍니다. 라비스타 원두를 갈 수 있는 그라인더와, 커피와 녹차를 즐길 수 있는 식기들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습니다. 물은 1인 1병 무료이고, 아마 더 달라고하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 가습기가 있어 물을 채우면 습도를 적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히터는 없고 라디에이터가 TV근처에 있었습니다(더블룸 기준) 6. 웰컴푸드 웰컴푸드는 저희가 간 날 기준으로 토마토스튜와. 동그란 어묵찜이 있었는데 추운날 따뜻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7. 조식 아사히카와, 오타루, 삿포로 모두 포함해서 가장 인상적이고 다양한 일본식 조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연어알, 관자, 광어회가 무한 제공되는 게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8. 근처 갈만한 곳 로프웨이가 걸어서 20분거리에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에서 슬로프를 빌려 로프웨이를 타고 대설산 꼭대기에 가서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로프웨이는 상향 15시 20분에 마감되니 일찍 오셔서 꼭 즐기길 권장합니다. 9. 총평 직원의 서비스가 대면시, 전화대화시 이중적으로 느껴졌던것 외에는 모든 서비스가 완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