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아기와 함께 갔어요.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무료로 얼리체크인 해주셨습니다. 24시간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고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타투가 있으면 입장 불가합니다. 숙소는 핑크를 이용했습니다. 일본식 가옥이다보니 어쩔수 없이 춥고 건조해요. 가습기와 가스히터가 거실과 방마다 있는데 거실은 마루 아래에서 찬바람이 올라옵니다. 히터 꼭 켜시고 가습기도 꼬옥.. 켜세요. 일어나면 추위에 쪼그려 자느라 온몸이 아프고 건조해서 숨쉬기도 고통이였어요.. 이거는 제가 히터와 가습기를 사용하는게 미숙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방안내를 해주실때 미리 사용법을 물어보세요. 화장실에는 춥지않도록 욕조가 있는 곳에 별도의 히터가 있습니다. 편백나무 욕조라 향이 좋아요! 개인별 세면도구와 머리빗,집게 까지 다 준비되어있고 잠옷 있습니다. 실내화, 실외화, 양말도 준비되어 있어요. 아침에는 직원 2명이 오셔서 식사를 차려주십니다. 일본식 가정식인데 크게 맛있다라는 것 보다는.. 건강식에 정갈하고 제가 말한 시간에 와서 차려주시는게 추운 겨울에는 엄청 큰 장점이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매운 음식이 없어 담백합니다. 편의점은 자전거를 타고 왕복 7~8분 정도 걸려요. 걷기엔 멀지만 자전거타고는 금방입니다. 자전거에 바구니가 달려있으니 장보고 돌아오기도 수월합니다. 단 편의점이 하나뿐이니 미리 다 사가세요..^^ 2번왕복하니 힘들어요..근처에 타코야키집, 라면집, 카레집이 있습니다. 카레집이 라면집 보다는 조금 더 나은것 같아요.. 라면은 토마토소스 베이스인데 상당히 짭니다. 타코야키 집은 삶은 멸치가 올라간 타코야키가 메인 메뉴인데 맥주랑 찰떡입니다. 드셔보세요! 체크아웃시에는 모치무네 역까지 태워줍니다만 짐을 싣고 내리기 귀찮아서 걸어갔는데 아기 데리고도 걷기에 아주 충분해요.”

“무료 주차장도 있고, 1층에 프리 드링크 기계도있어요. 어메니티도 1층에서 샴푸 종류별로, 배스쏠트도 가져갈수 있답니다. 객실은 약간 낡은감은 있지만 깔끔했어요. 근처에 맥도날드부터 다양한 체인 식당들도 있었습니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