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내여행지 추천 : 북스테이 l 워커힐 더글라스, 에덴 파라다이스, 씨마크호텔 외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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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국내여행지 추천 : 북스테이 l 워커힐 더글라스, 에덴 파라다이스, 씨마크호텔 외

가을에 가볼만한 여행지 북스테이 국내 5곳을 소개합니다.

국내 북스테이 BEST 5

ⓒ 여기어때

무더운 여름은 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외투를 찾게 되는 계절입니다. 무릇 가을에 떠나는 여행에는 책 한 권이 함께인데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여기어때 블랙이 선정한 가을에 어울리는 북스테이 5곳을 소개합니다. 


1.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

더글라스 하우스는 ‘자연’과 ‘쉼을 테마로 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숲속의 별장을 연상시키는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창밖에 펼쳐진 푸른 녹음은 이곳이 서울임을 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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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더글라스 하우스는 더욱 근사한 모습을 선사한다. 붉게 물든 단풍과 멀리 펼쳐지는 한강과 서울을 조망하며 느긋한 쉼을 만끽할 수 있다.

▶ 더글라스 라이브러리

마음의 휴식을 위해 디자인된 호텔 내 작은 도서관. 편안하고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푹신한 1인용 소파와 해먹, 좌식 의자들을 비치했다. 서점 겸 문화공간 최인아책방에서 도서 큐레이션과 공간 컨설팅을 담당하여 7가지 주제에 맞는 820여 권의 책을 엄선했다.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며, 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살롱도 매주 한 차례 진행된다.

2. 고성 스테이 앤 다이닝 산

산새를 사방에 낀 조용하고 아늑한 입지에서 고성 스테이앤 다이닝 산을 만났다. 산을 닮았기도 하고, 그림 속 한적한 외딴 집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박공지붕이 솟아있는 작은 마을 같은 단지다. 

가을 풍경이 완연한 설악산 조망을 품은 곳으로 The 고즈넉한, The 소소한 등 감성적인 이름이 붙은 4개의 객실은 모두 다른 개성을 지녔다. 비밀 책방이 있기도 하고, 히노끼 자쿠지가 있기도 해서 여행의 취지에 맞는 방을 고를 수 있다.

▶ The 소소한

나만의 책방과 정원이 있는 2인실로, 북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공간이다. 여행을 떠나와 책에 한껏 빠져보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하는 객실이다. 다도 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풍경을 바라보며 차를 우려 마시며 독서를 즐기기 좋다. 

3. 남해 스테이가인

남해 스테이가인은 남해에서도 북쪽, 시내에서도 조금 더 떨어진 작은 어촌마을, 가인리에 위치한다. 모든 객실에서 마주 볼 수 있는 넓고 푸른 남해 바다, 마치 프라이빗 해변처럼 시야의 방해 없이 시원한 오션뷰를 오롯이 누릴 수 있다.

객실은 화이트 톤에 가구도 화이트 또는 밝은 톤을 활용해 화사한 분위기다. 실내는 원룸형으로 탁 트여 있어 자유롭게 공간을 누빌 수 있다. 프리스탠딩 욕조에서 따스하게 몸을 담그고 경치를 감상하거나, 객실에 마련된 책을 읽으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라이브러리

체크인, 체크아웃을 돕는 인포메이션 겸 라이브러리 공간이다. 편안하게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북카페 느낌으로 객실과 마찬가지로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다. 특히 여행 관련 서적과 동화책, 사진집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여행지에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이 많고, 마음에 드는 책은 빌려 가서 아침에 반납하면 된다.


4. 에덴 파라다이스호텔

1만 2천 평의 이천 대지 위에 말 그대로 천국처럼 휴식할 수 있도록 만든 호텔. 건축 디자이너 최시영의 설계로 만들어진 이곳은 자연 위에서의 온전한 휴식과 회복을 모토로 만들어졌다.

이천 도드람 산자락에 숨어든 3,500평의 테마 가든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찬미가 깃들어 있다.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은 유리온실, 호수 가든 등으로 이국적인 풍경이다.

에덴 라이브러리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의 숨겨진 비밀 공간, 에덴 라이브러리. 고즈넉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온전히 독서에 집중할 수 있다. 고풍스러운 책장 속에 다양한 서적들은 물론 공간 내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휴식의 질을 높인다. 

5. 씨마크 호텔

국내 최초로 럭스티지(Luxury+Prestige)를 표방하며 등장한 씨마크 호텔은 강릉 경포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동해바다를 배경의 인피니티 풀로 더욱 특별한 곳이다.

강릉의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 디자인과 오션 뷰 객실, 품격 있는 다이닝과 호화로운 스파 시설은 가히 국내 최고 수준이라 손꼽을 만하다. 국내 토종 브랜드임에도 럭셔리 호텔 체인 못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라이브러리

로비와 나선형 계단을 통해 이어지는 더 라이브러리는 스위트 객실 이상 투숙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다. 각종 매거진과 디자인 서적이 비치되어 있으며 각 시간대 별로 해피아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스위트 객실에 머무를 예정이라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