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꽃 여행지 추천 목록 | 광양 매화마을, 오륙도 해맞이 공원, 산방산, 천북 청보리밭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알록달록한 꽃. 하나 둘 피어나는 봄꽃을 즐기기 좋은 3월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오늘은 온전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지금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들이니 망설이지 말고 떠나보길!

봄꽃 중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매화. 만개한 매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광양 매화마을로 떠나보자. 광양매화축제는 25년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개최된다. 새하얀 매화로 뒤덮인 길을 따라 산책도 즐겨보고, 곳곳에 마련되어 마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도 이용해보길 바란다.

Where?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Open & Close?

오픈 : 09:00ㅣ마감 : 18:00

Point!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마을 전체 뷰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노랗게 피어난 수선화가 아름다운 오륙도 해맞이공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힐링의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으로 떠나자. 수선화는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활짝 핀 모습을 유지하니 시기를 잘 맞춰 방문하면 좋겠다.

Where?

부산 남구 용호동 산197-5

Open & Close?

24시간 운영

Point!

해안 산책로를 따라 피어난 수선화

매년 3월이면 만개한 유채꽃이 제주도를 가득 채운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산방산 근처에는 드넓은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다. 커다란 꽃밭에서는 저마다 다양한 뷰포인트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입장료는 인당 1000원이니 참고할 것.

Where?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Open & Close?

* 입장마감은 일몰시간에 따라 변동

오픈 : 09:00ㅣ마감 : 18:00

Point!

다양하게 즐기는 유채꽃밭

봄이면 알록달록한 꽃과 함께 푸릇푸릇한 새싹도 피어난다. 넓은 초원을 초록빛 새싹으로 가득 채운 천북 청보리밭은 봄에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관광지가 아닌 개인 사유지로 방문 시 청보리밭을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뻥 뚫리는 청보리밭을 걸으며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Where?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6-6

Open & Close?

24시간오픈

Point!

초록빛 가득한 청보리밭과 빈티지한 폐목장